Deoksugung Palace 'LIGHTSCAPE, Bright' Exhibition, Casting the Light

Lighting Art

  • Exhibition Direction     Zium Artelier
  • Lighting Contents     Byeonki (MotionFarm)
  • Location     Deoksugung Palace



덕수궁 'LIGHTSCAPE, ' , 빛을 비추다

라이팅 아트

  • 전시총괄     지음아틀리에
  • 라이팅 컨텐츠     변기웅 (모션팜)
  • 장소     덕수궁 준명당(俊明堂)


2017.12.29 - 2018.2.28

현대와 가장 가까운 역사의 흔적이 묻어 있는 덕수궁은 우리날의 문화적 근대화의 중심이 되는 곳이었다. 대한제국이 선포되며 조선이 자주독립국임을 밝히고 강한 주권 의지를 표명한 이 시기에 들어온 물건만 보더라도 근대화의 시작을 짐작할 수 있다. 고종이 즐겨마신 커피를 비롯해 맥주, 양산, 서양 악기 등이 대학제국 시기에 들어왔다. 그중에서도 생활의 변혁을 겨져온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전기다. 1887년 미국 에디슨 전기회사가 동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대한제국에서 백열등을 밝혔고 1898년에는 산업진흥정책의 일환으로 한서전기회사가 세워졌다. 스마트폰이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었듯 대한제국 시기에는 빛과 전기가 삶을 변화시켰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지음아틀리에가 아트디렉팅한 전시 'LIGHTSCAPE, 明'은 어둡고 추운 겨울날, 따뜻하고 밝게 빛을 내주는 전기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고찰해보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우리나라의 근대화는 '구본신참'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옛것을 근간으로 신문물을 한국화해 혁신하겠다는 뜻이다. '빛을 비추다'는 그 의미를 검게 그을린 목조형물과 조명,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작품이다. 아날로그적 소재와 현대기술을 활용해 이를 재해석한 것으로 검게 그을린 나무는 백열등 이전에 사용하던 등잔불의 그을음을 의미한다. 이를 백열등이 대신하며 새로운 문명이 시작됐음을 상징하는 것이다. 여기에 당시대를 대표하는 음악인 '몽금포타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리를 더해 시각적 아름다움과 청각적 즐거움이 함께하는 감동을 선물한다. 

출처 : 덕수궁 'LIGHTSCAPE, 明'展

Date:

2017

Client: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Korea Cultural Heritage Foundation

Role:

Lighting Art

Tags:

Lighting